[프라임경제] KGC인삼공사는 건강 라이프스타일 카페 '사푼사푼'을 25일 오픈한다고 21일 밝혔다.

사푼사푼은 홍삼의 핵심성분인 'SAPONIN(사포닌)'과 음식의 맛과 영양을 담아 전달하는 'SPOON(스푼)'의 합성어다. 순우리말로는 '가볍게 발을 내디디는 모양' '몸과 마음이 가볍고 시원한 상태'를 의미한다.
카페 사푼사푼은 인삼밭과 자연을 모티브로 한 자연친화적인 분위기로, 서울 강남구 대치동 KT&G타워 1층에 자리를 잡았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사푼사푼은 순수한 농부의 땀과 자부심을 고객에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작은 농장에서 특별관리하고 한정 생산한 마이크로랏(Micro Lot) 원두를 사용, 스페셜티의 진정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바리스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핸드드립 단점을 보완하고자 국내 최초로 '블러썸'이라는 핫브루잉 머신을 통해 원두맛과 향을 균일하게 유지한 핸드드립 커피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KGC인삼공사의 품질 기술력을 활용한 메뉴도 준비했다. 정관장이 품질 보증하는 굿베이스 제품을 활용한 아로니아G, 헛개G와 같은 디톡스 웰빙 음료와 정관장 6년근 홍삼을 주원료로 하는 시그니처 메뉴 '진생치노'도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미국 유기농 인증(USDA ORGANIC)을 받은 공정무역 원료를 사용한 허브티, 우유 함량을 최대로 끌어올린 아이스크림 등 총 47종의 메뉴들로 구성했다.
남궁주원 KGC인삼공사 팀장은 "정관장의 신뢰와 품질 우선 정신을 현대화된 카페에 접목, 고객이 세련되고 편안한 장소에서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지속적으로 새롭고 독창적인 메뉴를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푼사푼은 오는 25일 오후 1시 오픈식을 진행한다. 선착순 200명에게는 머그컵을 증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