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자동차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엔지스테크널러지가 20일 마감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에서 560대 1 이상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상장주관사인 교보증권은 이날 엔지스테크널러지에 대한 청약을 마감한 결과 562.9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엔지스테크널러지는 지난 13~14일 진행된 수요예측에서도 475.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마크한 바 있다. 공모가는 밴드 상단인 1만원으로 정해졌다.
청약증거금만 2조6289억원이 몰린 엔지스테크널러지의 코스닥 상장일은 오는 28일이다.
한편 엔지스테크널러지는 커넥티드카(Connected Car)용 소프트웨어 솔루션 회사다. 차량의 내·외부 통신망과 자동차를 연결시키는 Connectivity(연결) 솔루션 기술인 'Nav-Link'(나브링크)를 독자 개발했다.
지난 2012년부터 미국과 영국을 비롯한 전 세계 80여개국에 커넥티드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와 구동 엔진을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