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 이○○씨는 '2016 안산·시흥 대규모 채용박람회'가 개최된다는 소식을 듣고 면접을 보러 갔다. 현장에서 NCS와 이미지컨설팅을 받으며 취업에 도움되는 실질적인 정보를 많이 얻었다. 특히 안내 책자에도 기업의 정보가 자세하게 기입돼 혼잡한 곳에서도 쉽게 원하는 기업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19일 안산문화예술의 전당에서 '2016 안산·시흥 대규모 채용박람회'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 안산지청과 △안산일자리센터 △시흥시종합일자리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가 주최하고, 스탭스(대표 박천웅)가 운영사무국 역할을 했다.
안산 및 인근 지역 중소기업 81개사가 참여한 이번 행사에는 2000여명의 구직자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박람회의 기업채용관은 △취약계층 △청년 △여성 △중장년 △시니어 △외국인 등 계층별 맞춤형으로 꾸려 더 많은 구직자들에게 도움을 줬고, 현장에서 이력서 작성이 가능토록 해 참가자들의 편의를 높였다.
채용관 내 기업부스 옆에서는 △경기도 기술학교 △고용노동부 안산지청 △안산·시흥시종합일자리센터 △안산상공회의소 중장년일자리 희망센터 △안산시니어 클럽 △안산여성인력개발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등 13개 취업 유관기관이 구직자들에게 취업 서비스를 제공했다.
아울러 취업컨설팅과 NCS, 창업컨설팅관에서는 관련 내용에 대한 다채로운 정보를 전하고 이미지컨설팅관에서는 이력서 사진촬영과 면접 이미지메이크업, 컨설팅 등을 진행하며 구직자들에게 도움을 줬다. 이 밖에 직업심리 컨설팅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들이 무료로 운영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행사를 운영했던 홍석진 스탭스 차장은 "30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에도 청년층을 비롯한 50대까지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가 참여해 인산인해를 이뤘다"며 "협소한 장소에도 컨설팅에 참여하거나 면접을 보려는 사람들의 열기로 가득찼다"고 말했다.
이어 "아파트 단지 홍보와 안산 일자리센터의 홍보 지원 덕분에 홍보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행사를 무사히 마칠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