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 이하 건보공단)은 바른 식생활 확산과 비만·영양사업에 대한 상생협력을 위해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이하 네트워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19일 건보공단 원주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체결식에는 장미승 건보공단 급여상임이사와 황민영 네트워크 상임대표가 참석했다.
건보공단 지역본부에서는 업무협약으로 부산·강원·경남 등 지역 네트워크와 협력해 △가족과 함께하는 초등학생 비만캠프 △청소년 맞춤형 건강증진 사업 △ 어린이집‧유치원의 영‧유아 및 학부모 대상 편식예방 교실 등 비만·영양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더불어 건보공단 인프라를 활용, 맞춤형 식생활교육 수요자를 발굴·지원하고 고령자·다문화가정·보육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식생활교육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 비만 위험에 대한 건강증진 콘텐츠를 사전예방 중심으로 발굴해 제공할 방침이다.
체결식에 참석한 황민영 상임대표는 "국민 행복의 척도는 국민 건강으로 이는 바른 식생활에서부터 시작한다"며 "이번 협약은 바른 식생활·식습관에 대한 가치를 확산시켜 우리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국민건강증진사업을 확대하는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이에 장미승 급여상임이사는 "국민의 건강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함으로써 네트워크와 건보공단의 협약이 정부3.0이 지향하는 협업 표준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을 거들었다.
한편, 네트워크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정한 식생활교육지원센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