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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트럼프의 성공은 '언어의 마법'이다

공화당 공식 대통령 후보 지명, 저질 설화에도 인기 끈 이유 셋

이수영 기자 기자  2016.07.20 12:5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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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도널드 트럼프가 20일(현지시각) 마침내 미국 공화당의 '공식' 대통령 후보가 됩니다. 물론 공화당 거물들이 전당대회에 줄줄이 불참해 '완벽한 대관식'은 아니었다는 평이 주를 이룹니다.

심지어 전당대회 첫날 지지연설에 나선 아내 멜라니아 트럼프가 영부인 미셸 오바마의 8년 전 연설문을 베꼈다는 지적이 나와 곤욕을 치르고 있습니다.

도를 넘는 설화에도 트럼프가 후보직을 꿰찬 것에 대해 전문가들은 그의 화법을 이유로 꼽습니다. 최근 영국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트럼프의 언어 특징을 거론하며 그의 인기 비결을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