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교촌에프앤비가 운영하는 교촌치킨이 14년 연속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 선정됐다.

지난 2003년부터 시작한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시상으로 소비자들이 직접 투표한다.
올해는 산업군별 1차 후보 브랜드 중 온라인, 문자, 1:1대면으로 진행한 전국 소비자투표와 심의위원회의 최종심의를 거쳤다.
20일 이근갑 교촌에프앤비 국내사업부문 대표는 "올 한해 Quality(품질), Service(서비스), Cleanliness(청결)을 중점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며 "이 부분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정도, 정성, 정직을 앞세워 고객 감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교촌은 이번 브랜드 대상 기념 이벤트를 준비했다. 내달 2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백일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총 14글자로 교촌치킨을 표현하면 되며 14가지 경품을 각각 14명에게 선물하는 등 총 196명에게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내달 10일에 발표하고 교촌치킨 인기 메뉴 드림교환권(모바일상품권), 교촌 창립 25주년 기념 볼펜, 맥주 코스터 등을 증정한다.
이 기간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 교촌치킨 공식 SNS에 축하메시지를 남긴 고객 중 총 28명을 선별해 교촌오리지날 드림교환권을 제공하며 이벤트 결과는 내달 8일 공지된다.
한편, 교촌은 이 외에도 4년 연속 '마스터피스 브랜드 특별상' '중국소비자가 뽑은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받았다. 마스터피스 브랜드 특별상은 10년 이상 뽑힌 브랜드에만 부여하는 시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