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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온라인 자동차 경매제도 도입 국회토론회

중고자동차 온·오프라인 사업자 간 균형 잡힌 상생방안 모색

안유신 기자 기자  2016.07.19 17:5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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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중고자동차 시장의 온·오프라인 사업자의 상생방안 모색을 위해 국회에서 토론회가 개최된다.

오는 20일 예정된 토론회는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이원욱 국회의원의 공동 주최로 국회의원회관 2층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토론회 발제는 정복철 경희대학교 교수가 맡고 오성익 국토교통부 과장, 모창환 교통연구원 연구원, 박진우 헤이딜러 대표가 함께 한다. 또 중고차 오프라인 매매업계를 대표해 이명선 경기조합장, 박종길 서울조합장, 이완행 서서울모터리움 법무이사가 패널로 참여한다. 사회는 법무법인 리안의 유재문 변호사다.

민병두 의원은 "입장 차이를 확인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합리적인 상생방안을 모색하고자 토론회를 개최하는 만큼 산업의 환경과 현실에 대한 공유 속에 운신의 폭을 넓혀가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원욱 의원은 "지난 기간 의견 개진을 위해 서로 일방적인 이야기를 쏟아냈기 때문에 의견의 간극이 좁혀지지 않은 것"이라며 "토론회의 취지는 상생방안 모색"이라고 말을 거들었다.

한편 국토교통부에서는 지난달 6월 온라인 사업자에 대한 규제완화를 입안한 가운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온·오프라인 사업자 간의 균형 잡힌 상생방안이 모색되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