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사)한국스포츠마케팅진흥원(이사장 김재현)은 지난 15일 스마트한 헬스케어 APP '헬스톡톡'과 함께하는 아홉 번째 스포츠마케팅 '토크콘서트 날개를 달다'(이하 날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피지컬피트니스 브랜드와 마케팅'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건강이 곧 아름다움'라는 세부 주제 하에 '스포츠와 IT의 결합' '피트니스 브랜드 사업화 전략' '퍼스널 브랜드 이슈 메이킹'에 대한 강연이 전개됐다.

'UFC 공식 옥타곤걸'로 유명한 모델 겸 방송인 유승옥씨과 한국인 최초 2011 WORLD UNIVERSE MUSCLE MANIA에서 통합 챔피언 차지 후 현재 나바코리아 프로 자격을 갖춘 윤종묵 회장이 멘토로 참석했다. 스마트 헬스케어 앱 '헬스톡톡'을 공식 론칭한 건강관리전문기업 송태건 ㈜아이유웰 사장도 멘토였다.
윤종묵 회장은 피트니스 분야의 브랜드 사업화 전략에 대해 "최근 피트니스 분야의 급격한 발전으로 눈에 보이는 이익만을 쫓는 사람들이 있다"고 제언했다.
이어 "눈앞에 이익보다는 내 자신을 갈고닦아 남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트레이너와 피트니스 종사자들이 늘어난다면 피트니스 분야의 발전과 저변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으로 송태건 사장은 피트니스와 IT와의 결합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그는 "전세계 5억명 이상이 모바일 헬스케어를 이용하고 있으며 10만여 개의 건강&헬스관련 APP이 출시되는 상황"이라고 짚었다.
피트니스와 IT의 결합과 모바일 사용량이 늘어나는 현재 시장상황에 따라 고부가 가치의 산업으로 발전 가능성이 크고, 피트니스와 IT의 결합이 트렌드를 변화시킬 것이라는 설명이다.
유승옥씨 퍼스널브랜드 이슈 메이킹에 대해 "나만의 것이 있어야 진정한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다"며 "자기 자신에 대해 살펴볼 줄 알아야하고 외면도 중요하지만 보이지 않는 내면을 단련하고 꾸며야 진정으로 빛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의 진행을 맡은 (사)한국스포츠마케팅진흥원의 김재현 이사장은 "스포츠마케터란 책상에 앉아 기획하고 생각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언제나 첫 번째로 현장에서 느끼고, 현장에서 배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한편 '날다'는 2014년 1월 국내 최초로 시작된 스포츠마케팅 토크콘서트로, 대한민국 스포츠 산업의 미래 주인공들인 스포츠마케터 꿈나무들을 위해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길잡이 역할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