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도립대학교(총장 김왕복)는 2016년 전국 소방직 공무원 공개경쟁과 제한경쟁 채용시험에서 소방안전관리과 출신 6명이 합격했다고 19일 밝혔다.
소방공무원 합격자는 전남지역에 합격한 곽영진씨를 포함해 최복무(전북), 최성준(전북), 김영곤(전북), 장현석(경남), 김대호씨(제주) 등이다. 이 중 올해 졸업생인 최복무씨는 전북 소방직 공무원 제한경쟁 시험에서 수석을 차지했다.
이들은 올 하반기 각 지방소방학교에서 직무 수행에 필요한 현장 활동 및 행정능력 등 신임 교육훈련을 수료한 후 배치될 예정이다.
지난 2004년 개설된 전남도립대 소방안전관리과는 2008년 2명의 공무원 배출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20명의 합격자들을 꾸준히 배출해 소방직 공무원 양성의 메카가 되고 있다.
김왕복 총장은 "이 같은 성과는 교수들의 헌신적 지도와 학과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심화학습실 운영 등 학교 차원의 적극적 지원, 꿈과 목표 달성을 위해 면학에 정진해온 학생들의 땀의 대가"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