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군립도서관에서 이달 26일부터 8월4일까지 관내 중학생 20명을 대상으로 특별한 인문학 수업을 개강한다.
프로그램은 '허생전(박지원)'을 주제 도서로 학생들이 다산 정약용과 실학에 대한 강연을 듣고, 8월2일에는 강연 내용을 몸소 체험하고자 함께 다산유적지와 실학박물관 견학을 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방학을 맞이해 청소년들이 학교수업에서 벗어나 한 가지 주제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해 학생들이 좀 더 역사에 관심을 갖고 자신의 꿈을 올바르게 펼쳐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문학특강의 접수기간은 오는 23일까지 선착순 마감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양평군립도서관(770-271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