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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 전기 미공급 가구에 '희망의 빛' 제공

강원도 홍천군서 'KOEN Sunny Plant' 준공식 가져

강경우 기자 기자  2016.07.14 15:4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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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남동발전KOEN(사장 허 엽)은 14일 전기 미 공급 가구에 태양광 발전기를 설치했다.

이날 준공식은 노승락 홍천군수, 에너지 나눔과 평화 김태호 사무총장, 이영재 보안정보전략실장과 직원들이 참석해 강원도 홍천군 내촌면에 'Sunny Plant' 14~19호점에 희망의 빛을 제공했다.

'Sunny Plant' 사업은 정부 3.0 가치에 기반해 KOEN과 지자체, 에너지복지기관이 협업해 산간벽지, 도서지역 등 전기공급이 불가능한 가구에 태양광 발전기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KOEN은 지난 2011년 전북 완주군의 3가구를 시작으로 Sunny Plant를 통해 매년 2~3가구에 태양광 발전기를 설치해 빛을 선물해오고 있다.


올해는 Sunny Project 대국민 공모'를 통해 강원도 홍천군 내촌면 소재의 6가구를 선정해 가구당 1.5㎾ 용량의 태양광 발전기를 설치·기부했다.

KOEN은 태양광 발전기 설치에 그치지 않고 설치 후 10년간 사후관리 및 주기적 점검을 통해 수혜자가 불편함 없이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KOEN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수혜자가 단순한 혜택에 그치지 않고 보다 나은 삶이 될 수 있도록 에너지복지 취약계층을 지속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