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전남지역의 6월 어음부도율이 한 달 만에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발표한 '2016년 6월 중 광주·전남지역 어음부도 동향'에 따르면 6월 광주·전남지역의 어음부도율은 0.16%로 전월대비 0.23%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전국(0.21%)과 지방평균(0.31%)에 비해서는 낮은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광주지역이 0.71%에서 0.33%로, 전남지역도 0.13%에서 0.05%로 전월대비 각각 0.38%포인트, 0.08%포인트 하락했다.
6월 광주·전남지역의 부도금액은 40억5000만원으로 전월에 비해 71억7000만원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2억3000만원 증가한 반면 건설업 –53억원, 서비스업 –21억5000만원이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광주지역이 –57억7000만원, 전남지역 –21억5000만원이 줄었다.
6월 중 광주·전남지역의 신규 부도업체수는 1개(전남지역 서비스업)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