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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구리지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500만원 기탁

구리시 다문화가족 맞춤형 서비스 지원에 최선 다할 것

안유신 기자 기자  2016.07.14 12: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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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마사회 구리지사(지사장 유병돈)는 13일 구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윤성은)를 찾아 다문화가족 자녀의 이중언어 환경조성 사업을 위한 후원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구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관내 결혼이민자들의 안정적인 사회정착과 건강한 가족생활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이번 후원금을 바탕으로 다문화가족에 대한 이중언어환경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이중언어사업은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영·유아기부터 부모의 두 가지 문화와 언어를 제대로 이해해 건강한 학교 및 사회생활을 영위함으로써 바람직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도록 뒷받침할 목적으로 추진된다.  

윤성은 센터장은 후원금 전달식에서 "구리시의 다문화가족 및 자녀들을 위해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한국마사회 구리지사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지원이 소중한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문화가족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