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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랑 진주지역여성연합회 '수호천사' 결연식

상담·야외 프로그램 통해 올바른 성장과정 도움

강경우 기자 기자  2016.07.14 11:5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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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법사랑 진주지역연합회 여성협의회(위원장 김을연)는 지난 13일 생활환경이 어려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1 수호천사 결연식을 진행했다.

이날 여성위원회는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에서 다문화 가정, 편모·편부 조손가정의 초등학교 여학생 10명과 수호천사 결연을 맺고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또한 수호천사들은 이모가 돼 방어능력이 취약한 어린이를 보호하고 야외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성장과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상담활동을 이어간다.


김을연 위원장은 "1:1 상담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생활환경을 지속적으로 살펴 혹시 모를 범죄로부터 안전망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성관 법사랑 운영실장은 "수호천사 결연은 2010년 시작해 지금까지 100여명의 관내 취약 아동들을 보호하고 있다"며 "이모들이 1:1 상담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법사랑 진주지역연합회는 학생들과 함께하는 법의 체험현장, 1318청소년 스타킹대회, 취약아동 이모 맺기, 주거환경개선사업, 김장담그기, 보호관찰대상자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