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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곽 기자가 말하는 '소통'

하영인 기자 기자  2016.07.13 16:4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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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모든 사람들은 말을 잘하기를 원하고 또한 한 번 보기만 하면 말을 잘할 수 있는 책을 원한다.

그러나 단언컨대 그런 책은 없다. 왜냐하면 말하는 것도 연습이 필요하고 그 연습으로 자기 몸에 자연스럽게 배어야만 비로소 말을 잘 할 수 있는 달변가가 될 수 있다.

말을 잘하기 위해서는 어려서부터 충분히 교육을 받는 것이 중요하지만 현실에서 이러한 교육을 받기에는 부족하다.

특히 교육의 기회를 놓친 대부분의 사람들은 책을 사서 보거나 주위의 도움을 받지만 대부분 포기해버린다.

말이 변하면 행동이 변하고, 행동이 변해야 성격이 변하고 성격이 변해야 인격이 변하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변한다.

이 책은 연습에 의해서 충분히 변화할 수 있고 그 변화는 자신이 변해야 된다는 점과 말을 잘하는 데에는 왕도가 없다는 것을 강조한다.

지식이 풍부하고 재주가 뛰어나도 말로 표현하지 못하면 자신의 가치를 그 누구도 알아주지 않는다.

이 책은 저자가 21세기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본인이 가진 잠재력을 불통이 아닌 소통을 함으로써 자기의 부가가치를 상승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밝힌다.

저자는 기자생활을 하면서 말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이에 말을 표현하는 기술과 자신의 주장을 전달하고 표현하는 기술 등 스피치의 이론부터 활용까지 담았다.

저자 곽지술은 서울신문 기자를 거쳐 한국정책방송원 KTV국민방송에서 국민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곽 기자가 말하는 소통'은 크로바 출판사가 펴냈고 가격은 1만7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