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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 청렴클러스터 구축 나서

진주시 민·관·공공기관, 청렴업무 협약 시행

강경우 기자 기자  2016.07.13 15: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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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남동발전은 13일 진주시, 진주교육지원청, 경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지역시민단체 등 11개 기관이 참여하고 청렴클러스터 기반 구축을 위한 협약식을 전개했다.

이날 협약식은 경남혁신도시 공공기관과 진주지역 기관들이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반부패 정책을 적극 반영함으로써 지역 기관에 청렴의지와 청렴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했다.

참여 기관들은 이날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 및 활성화, 대국민 청렴정책 홍보, 청렴행사 합동시행 등 청렴우수정책에 공동 노력하는데 결의하고, 향후 정기 실무협의체를 통해 세부 실천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는 반부패 청렴총괄기관을 대표해 국민권익위원회 청탁금지법 황인선 TF팀장이 참석해 청탁금지법 발효와 관련한 청렴이슈를 주제로 강의도 진행했다.

행사를 주관한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는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들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합동 청렴캠페인, 시민을 위한 청렴행사로 진주의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남혁신도시 청렴클러스터가 공공기관 청렴문화의 롤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