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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행복 담은 도시락 전해

'하늘사랑 영어교실' 참여 직원·아이들 도시락 전달 이벤트

노병우 기자 기자  2016.07.13 14: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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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한항공(003490)은 12일 인천 중구에 위치한 용유초등학교에서 하늘사랑 영어교실에 참여한 대한항공 직원 및 초등학생들에게 수제 건강도시락을 나눠주는 '행복나눔 이벤트'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용유초등학교 학생 18명을 선정해 지난 5월31일부터 7월19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다양한 주제로 학생들에게 영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하늘사랑 영어교실'을 전개 중이다. 

하늘사랑 영어교실은 대한항공이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지역사회공헌 및 재능기부 봉사활동의 일환이다.

대한항공은 '행복'을 올해의 캠페인 주제로 정하고, 지난해 10월부터 △운항승무원 △객실승무원 △정비담당 직원 △예약센터 직원 등을 직접 찾아 각 지역의 명물간식을 전달하는 이벤트를 열어왔다. 

이번 용유초등학교 하늘사랑 영어교실에 깜짝 도시락을 전달하게 된 것 역시 쉬는 시간을 쪼개 아이들에게 열정적으로 영어 재능기부를 펼치는 직원들에 대한 감사와, 영어수업을 듣고 꿈을 키워가는 학생들의 행복한 마음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마련됐다.

대한항공은 "올 한 해 동안 감사의 마음을 담아 소소한 행복을 사내·외에 전달하는 한편,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는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