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지난 11일 건국대병원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 전국 8개 병원에서 '오페라 희망이야기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오페라 희망이야기 콘서트는 각종 공연 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환자와 가족, 의료진들을 위해 전국 병원과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찾아가 실시하는 공연 이벤트다. 올해 콘서트가 진행될 병원은 △세브란스병원 △부산대병원 △전남대병원 등이다.
콘서트에서는 노블아트오페라단이 유명 오페라와 뮤지컬 테마곡 등을 해설과 함께 선보여 공연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올해는 바이올리니스트 태선이와 가수 천담비의 공연을 추가 기획해 눈길을 끈다.
종근당 관계자는 "지난 2011년부터 6년째 투병환자와 가족들을 응원하고 위로하고자 오페라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며 "관객들의 호응도가 높아 앞으로 다채로운 콘텐츠를 마련해 공연 횟수와 수준을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