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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으로 4차 산업혁명 준비

제조업 생산성 원동력, 새 성장시장 초석 마련

윤요섭 기자 기자  2016.07.13 1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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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부산시, (재)부산테크노파크와 부산경제창조혁신센터는 4차 산업혁명 미래 준비의 일환으로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을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공장은 설비와 물류자동화를 기반으로 공정자동화, 공장자동화, 공장에너지관리, 제품개발, 협업형 정보경영체제인 공급사슬관리(SCM), 기업자원관리(ERP) 등이 ICT를 이용해 구현된 미래형 공장이다.

스마트공장은 기존 제조방식의 혁신을 통해 제조업 생산성 향상의 원동력이 되고, 새로운 성장시장 도전의 초석을 마련한다.

2009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미국, 독일, 일본, 중국 등은 제조업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혁신을 추진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제조업 3.0전략'으로 스마트제조를 추진 중이다.

시는 부산 중소기업의 경우 열악한 제조 환경에 있는 2차 벤더들이 대부분으로 스마트공장 보급을 통해 제조업 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다 보고 적극 추진한다.

스마트공장 주요 구축 주요사례는 ㈜하트만(약 15% 생산성 향상), ㈜삼영엔프라(8% 생산성 향상), 최근에 완료된 기업은 동진아노텍(공정불량률 25% 감소) 등이며 생산성 등 효과가 톡톡히 나타났다.

한편, 부산시는 스마트공장 보급과 더불어 부산시기계공업협동조합과 부산대학교, 동아대학교, 동의과학대학교, 부산과학기술대학교, 경남정보대학교, 한국폴리텍Ⅶ대학, (재)부산TP와 스마트공장 전문가 인력양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