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이화 기자 기자 2016.07.13 12:00:29
[프라임경제] KT(030200·회장 황창규)는 13일 골프존네트웍스(대표이사 신종성)과 사업발굴 및 공동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KT의 금융 계열사 BC카드(사장 서준희)도 함께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KT는 골프존네트웍스의 매장 '골프존 파크'의 통신 인프라를 구축하고 골프존 파크 고객을 대상으로 KT멤버십 제휴, 메시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BC카드는 TOP포인트 제휴를 추진한다. 골프존파크 매장에서 고객들이 TOP 포인트를 적립 또는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BC카드 회원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가맹점별 마케팅 홍보를 지원한다. 추후 BC카드 후원 프로 골퍼를 통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할 방침이다.
협약식에 참여한 김봉균 KT Biz사업본부 상무는 "기가 인터넷 등으로 골프존파크 가맹점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 골프존파크 이용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골프존네트웍스와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