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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배 광산구청장 공약이행 최우수 평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213개 기초단체장 대상 평가 결과

정운석 기자 기자  2016.07.13 08:4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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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민선 6기 23개 공약을 제시한 광주 광산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전국 시·군·구청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SA등급)을 받았다.

지난해 말까지 공공분야 생활임금제 시행, GSimap 구축 완료 등 55%의 달성률을 기록한 것.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무투표 당선지역(4곳)과 보궐선거지역(9곳)을 제외한 213개 기초단체장을 대상으로 2014년 7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지자체 홈페이지에 공개된 공약이행정보자료를 평가했다.

민형배 광산구청장의 민선 6기 공약은 모두 23개로 △여유롭고 편리한 생활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더불어 함께 하는 삶 △협동과 연대의 사회적 성장 4개 핵심비전으로 각각 구분해 추진하고 있다.

이 중 공공분야 생활임금제 시행, 투게더 택시 운영, 도심 보건지소 확충, 공공분야 빅데이터와 정보공유를 촉진하는 GSimap 구축 등의 공약은 마친 상태로 2015년 말 기준 전체 공약의 평균 달성률은 55%다.

광산구는 민선6기 출범과 함께 신(新) 광산 4대 핵심비전과 23개 공약 실천계획을 수립하고, 종합 로드맵을 제시해 지난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로부터 공약 실천계획 평가 최우수등급을 받은 바 있다.

민형배 광산구청장은 "주민과의 약속을 지켜가는 것은 단체장의 기본 책무 중 하나"라며 "모든 공약이행 과정을 공개하고 주민과 함께 사업을 구체적으로 실현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