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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회관, 내년 1월 재단법인 출범

전문성·책임성·독립성 확보 위해

윤요섭 기자 기자  2016.07.13 08:4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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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부산시는 부산문화회관의 전문성·책임성·독립성 확보를 위해 11일 임원추천위원회를 개최했다.

시는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재단법인의 대표이사를 비롯한 비상근이사,감사 후보자 모집 공고를 실시했다. 올해 3월 행정자치부의 재단법인 설립 타당성 협의를 거쳐 6월 부산문화회관의 재단법인화를 위한 근거 조례를 제정해 재단법인화를 위한 초석을 마련한 것.

이 결과 대표이사 후보자 모집에 8명을 비롯, 비상근 이사 14명, 비상근 감사 1명, 총 23명이 지원, 7월 말까지 이사진을 구성해 (재)부산문화회관의 창립이사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비상근이사 7명, 비상근 감사 1명의 추천자를 확정해 신원조회 중이며, 오는 15일에는 대표이사 후보자 면접전형을 실시한다.

또한, 지난달 20일 개최한 발기인총회에서 지역인사 및 수도권인사를 포함해 11명으로 꾸려 재단법인의 설립취지문, 정관안을 심의 및 의결했다.

이후 8월 중 법인설립을 완료하고 직원채용을 실시해 10월 출범기념행사를 개최 후 내년 1월 정식으로 재단법인 부산문화회관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부산시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재)부산문화회관 대표이사 등 후보자 모집과정은 공개 가능한 범위 내 공개해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