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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어르신 일자리사업 '활력UP·건강UP'

노인 일자리사업 609명 참여, 지역사회 보탬 자부심 느껴

강경우 기자 기자  2016.07.12 18: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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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경남 산청군의 어르신 일자리 사업이 지역사회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일자리 사업에는 지난해보다 100여명 늘어난 609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노노케어, 지역사회환경개선, 초등학교급식도우미 및 취미생활지도 등 총 14개 사업으로 시행 중이다.

폭염기인 7~8월에는 참여노인의 건강 및 안전에 대비해 월 30시간의 근무시간을 월 20시간으로 단축해 운영한다.

산청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일자리 수요에 맞춰 앞으로도 더 많은 사업량을 확보해 어르신들이 꾸준히 일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어르신 일자리 사업은 과거 경제적 이유와 달리 활기찬 노후를 바라며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기 위해 참여하는 이들이 늘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삶의 활력과 노인복지 증진에도 크게 기여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