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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유등축제, 프랑스 국제교류포럼서 '세계 경쟁력' 보여

스트라스부르 시장 "리옹의 빛 축제와 유사, 세계 5대 명품축제에 손색 없어"

강경우 기자 기자  2016.07.12 17:3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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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경남 진주시가 '2016 제7차 프랑스 국제교류포럼'에 초청돼 진주유등축제의 우수성을 세계무대에 알렸다.

이번 행사는 한·불 수교 130주년을 맞아 '2016 제7차 프랑스 국제교류포럼'에 대한민국이 주빈국으로 초청돼 글로벌 축제의 향후 교류에 대해 논의했다.

프랑스 자매도시연합과 전국시도지사협의회가 공동으로 기획한 이날 행사는 진주유등축제의 우수성을 참가국에 알리고, 글로벌 축제의 경쟁력을 세계무대에 선보이는 계기가 됐다.


프랑스 자매도시연합회 스트라스부르 시장은 "진주유등축제가 프랑스의 대표 축제인 리옹의 빛 축제와 유사하다"며 "세계 5대 명품축제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고 극찬했다.

류현병 경제통상실장은 "진주유등축제가 대한민국 축제사상 최초로 외국에 수출된 글로벌 축제"라며 "역사와 문화가 담긴 축제를 외국에 소개하는 첫 사례가 됐다"고 전했다.

한편, 방문단은 프랑스 남부 최대의 문화·우주항공·산업도시의 툴루즈 쟝 끌로드 부시장을 만나 실질적 교류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으며, 프랑스 지자체 홍보관을 순회하며 진주시 홍보활동에 적극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