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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철마 '연꽃단지' 관광명소로 급부상

2만여㎡ 연꽃단지 조성…사진작가, 관광객에 멋진 장관 선물

윤요섭 기자 기자  2016.07.12 1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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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부산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철마면 웅천리 중리마을에 도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자 2만여㎡의 연꽃단지를 조성했다.

연꽃단지에는 홍연, 백연, 황연, 수련 등의 연꽃이 지난달 말부터  한창 꽃망울을 터트려 고고하면서도 순수한 자태를 자랑하고 아름다운 향기를 내뿜고 있다.

이곳은 연꽃의 자태를 카메라에 담고자 많은 사진작가들이 찾아오고, 일반 관광객들에게도 멋진 장관을 선물해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상 중이다.

또한 연꽃개화에 맞춰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중리마을 농산물직판장에서 연밥, 연두부, 지역농산물(토마토, 감자, 옥수수, 채소류)을 판매하는 행사가 예정됐다.

기장군 친환경농업과 관계자는 "친환경적인 연꽃단지 조성으로 색다른 도심 속 피서지 및 생태체험 공간을 제공하고, 이로 인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