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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볼리 에어 가솔린모델 '국내 SUV 유일 가솔린+4WD'

뛰어난 공간 활용성·상품성에 가솔린모델 고유 장점 더해

노병우 기자 기자  2016.07.11 11: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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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쌍용자동차(003620)는 경쾌한 주행성능과 뛰어난 가격경쟁력을 갖춘 티볼리 에어 가솔린모델을 추가 투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국내 자동차시장에서 경쟁차종을 압도하는 다양한 라인업으로 소형 SUV시장을 주도해 온 티볼리 브랜드. 

티볼리 브랜드는 이번 티볼리 에어 가솔린모델을 새롭게 투입함으로써 더욱 다양한 제품라인업으로 고객의 니즈와 시장의 트렌드 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게 된 것은 물론, 브랜드 가치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출시 후 꾸준히 월 2000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고 있는 티볼리 에어의 선전에 힘입어 티볼리 브랜드는 지난달 월 최대 판매실적을 달성하는 등 쌍용차의 판매성장세를 주도하고 있다.

티볼리 에어 가솔린모델은 경쾌한 주행성능과 뛰어난 가격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기존 경쟁시장인 1.7ℓ급 준중형 SUV모델을 넘어서 타깃 소비자층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티볼리와 더불어 국내 SUV 모델 중 유일하게 가솔린, 4WD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온·오프로드 주행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우수한 정숙성과 승차감을 원하는 소형 SUV 고객들에게 최적의 모델이 될 것이다. 

파워트레인은 티볼리 가솔린모델과 공유한다. 최대출력 126마력, 최대토크 16.0㎏·m를 발휘하는 e-XGi160 가솔린엔진과 아이신(AISIN)사의 6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된 파워트레인은 효율성과 뛰어난 신뢰성을 바탕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아울러 복합연비는 10.8km/ℓ(2WD A/T 기준)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그동안 티볼리 브랜드는 다양한 라인업으로 소형 SUV시장을 주도해왔다"며 "이번 티볼리 에어 가솔린모델 추가투입을 통해 고객의 니즈는 물론, 시장의 트렌드 변화까지 대응해 나감으로써 시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티볼리 에어 가솔린모델의 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 △IX 2110만원 △RX 2310만원이며, 디젤모델은 △AX(M/T) 1985만원 △AX(A/T) 2145만원 △IX 2295만원 △RX 2495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