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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상의, 브렉시트 유럽시장 위축환율 변동 예측

유럽시장 하반기 환율전망 및 환리스크 관리 설명회 개최

윤요섭 기자 기자  2016.07.11 09:4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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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울산상공회의소(회장 전영도)는 오는 14일 오후 2시 상의 6층 회의실에서 NH선물과 공동으로 중소기업의 효과적인 환리스크 관리와 환율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2016년 하반기 환율전망 및 환율 관리방안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NH선물 리서치센터의 민경원 애널리스트가 강사로 나서 △2016년 하반기 국내외 경기 및 환율전망을 설명하고 △NH선물 환리스크관리센터의 백인춘 과장이 △수출입 기업 환리스크 관리에 대한 설명과  질의 응답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줄 예정이다.

특히 최근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결정 이후 10일 만에 파운드 통화가치가 12.8%나 떨어지면서 유럽시장이 위축되고 있으며 이것이 세계경제 전반으로 연결돼 연쇄현상이 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 만큼 이번 설명회가 수출 중소기업들에게 환율 전망과 환리스크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상의 관계자는 "2016년 하반기에 브렉시트 결과로  유럽시장의 위기가 안전자산을 매수하려는 심리로 작용해 유로화, 엔화, 달러 등 환율의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출 중소기업들에게 이번 설명회가 환율 변동으로 인한 손실(환차손) 위험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설명회 참여는 지역 수출입 관심 기업체 임직원이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울산상의 경영향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