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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교 군수, 미래 자족도시 양평...창의·특색 정책 추진

양평군, 민선6기 공약·주요사업 추진 경과 보고회

안유신 기자 기자  2016.07.11 09: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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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김선교 양평군수는 지난 8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부군수, 국장, 단장, 부서장,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6기 공약 및 주요사업 추진경과 보고회를 진행했다. 김 군수는 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공약사항의 이행 여부를 부서별로 점검하고, 올해 말까지의 이행 계획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군에 따르면 민선6기 공약사업은 71개 사업, 147건의 실천과제로 지난 6월 말 기준 74건이 완료돼 50.3%의 공약사항 이행률을 기록 중이다.

이행이 완료된 대표적인 공약사항은 △보건복지프라자 건립 △물맑은시장쉼터 조성 및 전철역 연계 특화장터 조성 △닥터헬기(중증응급의료헬기) 운영 등이다.

현재 남은 73건이 추진 중으로 올해 말까지 23건의 공약사항이 추가로 이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보고회는 공약사항과 함께 올해 주요사업 중 1억원 이상 사업 135건에 대한 추진현황을 점검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김 군수는 "1년 후가 아닌 100년 후의 미래 양평을 생각할 줄 아는 안목을 가져야 한다"며 "미래 양평의 모습이 지속가능한 자족도시 양평으로 거듭날 수 있는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정책과 사업 추진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또 "남들과 같은 생각으로는 살아남을 수 없다"고 강조하며 "창의적이고 특색있는 정책 추진으로 넘버원을 뛰어넘는 온리 원 양평을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