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전남 순천시 '순천시장과 함께하는 디딤톡 콘서트'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8일 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열린 콘서트에는 조충훈 시장을 비롯한 디딤씨앗 통장 후원자 및 수혜 아동 등 16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저소득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디딤씨앗 통장 홍보 및 능동적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준비됐다.
개그맨 황기순과 박마루가 진행한 콘서트는 조충훈 시장의 '힐링나눔 특강'에 이어 디딤씨앗통장 후원자 및 수혜자, 조충훈 시장과의 공감 토크, 기업 및 단체에서 후원한 1400만원의 후원금 전달식으로 꾸며졌다.
후원금은 ㈜파루, 현대제철 순천사회봉사단, 순천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 광주 광장약국, 더존산림개발, ㈜해피락, 새희망씨앗 등이 참여했다.
조충훈 시장은 "디딤씨앗 통장은 어려운 아이들의 꿈을 3배 키워주는 통장으로 후원자 모집이 중요하다"며 "이번 콘서트를 통해 도움을 주고자 하는 많은 시민들이 후원자로 참여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18세 미만의 저소득 아동이 가입할 수 있는 '디딤씨앗 통장'은 아동의 부모가 3만원을 입금하면 후원자가 3만원 그리고 정부에서 3만원을 매칭, 아동의 통장에는 총 9만원이 입금되는 희망의 통장으로, 매칭금액은 1만원에서 3만원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