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빙그레, 화상 아동 6명 대상 치료비 후원

'제30회 빙그레 어린이 그림잔치' 3000만원 기부도

하영인 기자 기자  2016.07.10 15:02:35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빙그레(대표 박영준)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와 모금회 본관에서 8일 협약식을 열고 '화상 아동 치료사업'을 후원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는 박영준 빙그레 대표와 박찬봉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빙그레는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도움이 필요한 화상 아동 6명에게 치료비용을 후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빙그레는 지난 5월5일 부산 APEC나루공원과 천안 종합운동장, 7일 서울 난지천공원에서 '제30회 빙그레 어린이 그림잔치'를 전개한 바 있다.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 대상, '상상의 날개를 활짝, 행복한 우리가족'을 주제로 진행한 그림잔치에는 3만여명의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했다. 특히 '30회'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참가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기부 캠페인도 펼쳤다. 

빙그레는 그림을 제출한 모든 참가 어린이에게 '기부천사' 버튼을 지급하고 그림 1점당 1000원씩 적립, 회사 역시 참가자 적립금만큼 매칭 그랜트로 기부금을 적립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빙그레 어린이 그림잔치는 국내 최대 규모 어린이 그림행사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며 "30회를 맞아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기부캠페인을 통해 기부문화 확산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