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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재난 취약시설 안전실태 집중 점검

강경우 기자 기자  2016.07.09 11:4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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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경남 진주시는 9일 여름철 기상변화에 따른 안전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인명피해 우려지역, 배수펌프장, 대규모 건설공사장, 복지시설 등 재난 취약시설에 안전관리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이날 점검에서 사고발생 시 신속한 상황전파를 위해 재난감시 CCTV, 경보시설  작동과 방송시설을 점검하고 집중호우 대비 배수펌프장 가동훈련과 시설상태를 확인했다.


또 안전난간 파손, 가포장면 다짐불량, 유류양수기 확보 등 안전관리가 미비한 건설현장 3개소에 시정 조치했으며, 현장 내 가스나 폭약 등 위험물질 사용기준 준수, 안전매뉴얼 비치 등도 지도했다.

아울러 안내간판 미부착, 국민행동요령 미비치, 냉방기 관리상태 불량 등 무더위쉼터 8개소에 대해 보완조치했으며 사회복지시설은 건물 누수여부, 화재발생 시 대피계획, 위생관리상태 등을 확인했다.

송병권 부시장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하겠다"며 "시민들도 기상방송에 관심을 가져주기 바라며 생활 주변에 안전위험요소가 있는지 잘 살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