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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몰 진주점 채용박람회 '고용창출' 기대

1200여명 고용창출효과 지역상생발전 도모

강경우 기자 기자  2016.07.09 11: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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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롯데몰 진주점이 지역발전과 고용창출을 위해 지난 8일 채용박람회를 진주생활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롯데몰 진주점에서 9월 초 개점을 앞두고 진주시와 고용노동부가 주최했으며, 입점 기업들은 지역 인재를 채용하는 상생형 채용박람회에 적극 협조해 구직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날 행사는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메트로시티, 쌤소나이트, 앤클라인 뉴욕 등 160여개가 동참해 판매전문직 1000여명을 채용하고자 분주한 시간을 보냈다.

또 주차, 미화, 안전업무 종사자 200여명 모집에 400여명의 구직자들이 몰려 재취업을 원하는 중장년층의 일자리 창출의 어려움도 실감케 했다.

이날 박람회는 2500명이 방문해 1500명이 면접에 참여했다. 이날 채용하지 못한 업체는 7월 말까지 지속적으로 채용할 계획이며, 8월에 교육을 거쳐 9월 초에 현장에 근무토록 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진주시, 고용노동부 외에도 한국장애인고용공단도 참여해 청년, 중장년층, 경력단절 여성은 물론 장애인에게도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취약계층을 배려했다.

아울러 진주시일자리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참여해 맞춤형 1:1 컨설팅, 취업프로그램안내, 청년취업성공패키지, 경력단절여성 취업상담 등의 정보도 제공했다.


차용경 롯데몰 진주점장은 "이번 채용박람회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유대강화 차원의 마케팅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몰 진주점은 지하 4층, 지상 7층에 연면적 9만9000㎡, 영업면적 3만3000㎡ 규모다. 쇼핑몰, 아울렛, 마트, 시네마로 구성되며 오는 9월 초 문을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