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자신 성격에 맞는 최고 직업을 찾도록 돕는 안내서 '나에게 꼭 맞는 직업을 찾는 책'의 최신 개정증보판이 출간됐다.
이 책은 포춘이 선정한 500대 기업을 비롯해 국내 대기업에서 활용 중인 MBTI 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성격을 이해하고 그에 맞는 직업을 찾도록 도와 30년간 세계적인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
특히 이번 개정증보판에는 △데이터 분석가 △신경과학자 △게임 디자이너 △미디어 기획자 등 1000여종의 최신 유망 직업과 함께 밀레니엄 세대와 베이비붐 세대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정보가 담겼다.
MBTI는 사람들이 본능적으로 선호하는 성향을 밝혀 사람들의 행동을 예측하고 이해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러한 MBTI를 통해 이 책은 체계적인 설명과 간단한 질문을 통해 자신의 성격 유형을 스스로 진단하도록 돕는다.

신간 1부에서는 MBTI에 대해 단계적으로 알려주며 자신의 성격 유형을 발견하고 이해하도록 한다. 이후 2부에서는 만족스러운 직업을 갖기 위해 고려해야 하는 네 가지 요소를 알려 준다. 마지막 3부에서는 유형별로 실제 구직 활동을 할 때 필요한 맞춤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개정판에서는 밀레니엄 세대 사례를 3부 각 챕터에 추가했다. 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일자리가 줄어드는 상황에서도 자신에게 맞는 길을 찾아가는 이들의 이야기가 수록된 것. 아울러 은퇴 이후 진정 원하는 일을 통해 삶에 새로운 활력을 찾은 이들의 사례도 다룬다.
자신이 속한 세대의 경험을 눈여겨본다면, 직업을 선택하는 데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 민음인이 펴냈고, 2만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