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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家 3세' 조현민 진에어 전무, 부사장 승진

노병우 기자 기자  2016.07.08 17:4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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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진에어는 사업경쟁력 및 안전 조직 강화를 위해 현재 마케팅본부장인 조현민 전무(사진)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인사를 단행했다고 8일 밝혔다. 

아울러 조현민 부사장은 현재 담당하고 있는 마케팅본부장 직무는 그대로 유지하게 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기존 운영본부 아래 있던 정비팀을 정비본부로 격상 및 신설했으며, 신설된 정비본부의 본부장으로는 그룹사 한국공항 소속이었던 권혁민 운항정비본부장을 진에어의 정비본부장(전무)으로 영입했다.  
 
이에 진에어는 5본부 2실 16팀 16그룹에서, 6본부 2실 17팀 17그룹으로 조직체계를 확대 운영하게 됐다.

진에어는 "이번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은 치열해지는 LCC시장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항공안전에 대해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시스템구축 및 관리능력 확충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급변하는 무한경쟁 시장에서 안으로는 내실을 다지고 밖으로는 업계를 리드하기 위해 조직역량을 집중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