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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희 미래부 장관 "현장 의견 반영해 초미세먼지 해결방안 마련"

임재덕 기자 기자  2016.07.08 14:3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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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미래창조과학부 최양희 장관이 8일 광주과학기술원 '초미세먼지 피해저감 사업단'을 방문해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초미세먼지 피해저감 사업단은 초미세먼지를 과학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초미세먼지 위해성 분석기술 △초미세먼지 제거용 무필터 정화기술 △휴대 가능하며 집진성능 지속되는 공기정화기술 △초미세먼지 제거용 신소재 마스크 등을 2014년부터 개발·보급해 왔다.

최 장관은 각종 초미세먼지 해결 장치 시연을 참관하고 연구자들과 함께 과학기술로 초미세먼지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면서 "현재 범부처 '미세먼지 연구기획위원회'가 9월까지 마련할 미세먼지 기술개발 종합계획(안)에도 이러한 현장 목소리가 많이 반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 장관은 광주과학기술원 총장, 교원·학생 창업자 등과 간담회를 갖고 창업 현황 및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기도 했다.

간담회에서는 학생창업 벤처회사인 SOS Lab(대표 정지성)과 GIST 제1호 연구소기업 인지바이오(김민곤 교수)의 성과를 공유했다. 이에 최 장관은 "혁신적 아이디어를 갖춘 과학기술 인재들이 마음껏 도전할 수 있는 분위기를 형성하기 위해 재정적·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