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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한정판 리우 올림픽 에디션 출시"

18일 국내외 5개국서 2016대 온라인 한정판매

임재덕 기자 기자  2016.07.08 10:4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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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2016 리우 올림픽 무선통신 분야 공식 파트너사 삼성전자가 7일(현지시각)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갤럭시S7 엣지 올림픽 에디션'을 공개했다. 이 제품은 블랙 바디에 올림픽을 상징하는 오륜기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 전면 홈키와 통화스피커 부분은 금색 테두리로 장식했으며 제품 후면 카메라 테두리와 하단 오륜기는 파란색을 적용했다. 옆면 전원 버튼은 빨간색, 음량조절 버튼은 녹색이다.

삼성전자는 2016 리우 올림픽을 기념하고자 하는 소비자층을 위해 오는 18일부터 △한국 △브라질 △미국 △독일 △중국 등에서 각 2016대씩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또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협력, 1만2500대의 갤럭시S7 엣지 올림픽 에디션과 코드프리 이어버드 '기어 아이콘X'를 리우 올림픽 참가선수 전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자체 음악플레이어가 내장된 기어 아이콘X는 심박수, 운동시간, 칼로리소모량 등을 측정할 수 있어 S헬스 애플리케이션과 연동해 운동상태를 기록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올림픽은 스포츠를 통해 개인 한계를 극복해 나가는 선수들과 전 세계인이 하나되는 글로벌 축제"라면서 "혁신을 거듭하는 올림픽 정신과 참가 선수, 그리고 팬들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1998년 나가노 동계 올림픽을 시작으로 2016년 브라질 리우 올림픽에서도 무선 통신 분야 파트너로 선정됐다. 삼성전자의 올림픽 파트너십은 2020년 도쿄 하계 올림픽까지 예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