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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대통령, 3조6000억 규모 5건 프로젝트 집중 지원 '약속'

제10차 무역투자진흥회의 주재…수출 회복·투자 활성화 방안 논의

이보배 기자 기자  2016.07.07 12: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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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박근혜 대통령은 7일 "글로벌 경제가 불안한 상황에서 새로운 수출 유망품목을 창출하고, 투자 활성화 대책을 선제적으로 수립해 차질 없이 이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제10차 무역투자진흥회의를 주재하고,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과 규제완화 등을 통한 민간 투자활성화, 신규 유망수출품목 창출 방안 등을 논의했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수출회복을 위한 과제로 △주력산업의 수출 경쟁력 회복 노력 강화 △혁신을 통한 소비재의 글로벌 프리미엄화 △신산업의 수출 주력산업화를 꼽았다.  

투자 활성화에 대해서는 "새로운 소비 패턴 변화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하고, 대형 투자사업들의 조속한 마무리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기업의 투자수요에도 기관 간 이견과 규제 등으로 현장에서 대기 중인 3조6000억원 규모의 5건의 프로젝트가 조기에 가동될 수 있도록 범정부적 지원을 약속했다.

대규모 아울렛과 한류 테마파크가 어우러진 의정부 복합문화단지, 강원도 대관령의 관광단지 등 대기 중인 기업 투자 프로젝트와 관련된 규제를 풀고 집중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5대 프로젝트별 투자규모는 △의정부시 복합문화단지 조성 1조7000억원 △진천 태양광 발전설비 공장 증설 1조원 △진천 화장품 복합단지 조성 4300억원 △경남 로봇랜드 조성 4000억원 △강원 대관령 산악관광 시설 조성 1000억원 등이다.

아울러 5대 신사업을 집중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5대 신사업은 △할랄·코셔 △반려동물 △부동산서비스 △스포츠 △가상현실 등이다.

박 대통령은 또 새로운 수출 동력 확보를 위해 기존 주력산업 업종 간·기술 간 융복합 촉진을 통해 새로운 유망 수출상품을 창출하고, 유망 소비재의 글로벌 프리미엄화 등의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무역협회, 대한상의 등 경제단체 5단체장을 비롯해 철강·조선 등 주력산업과 화장품·가구 등 소비재 산업, 할랄·코셔 등 신산업의 기업인, 유일호 경제부총리,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 정부인사와 유관기관 관계자 19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