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도의회 제10대 제3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민병흥 의원(국민의당·화순, 사진), 부위원장에 임영수 의원(더불어민주당·보성)이 각각 선출됐다.

전라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6일 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출을 위한 제1차 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20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예산결산특위는 내년 6월 30일까지 전남도와 전남도교육청의 예산 및 결산심의를 담당하게 된다.
민병흥 신임 예결위원장은 전라남도 교육위원 3선, 전라남도 교육위원회 부의장, 광양보건대학교 겸임교수 등을 역임했다.
민 예결위원장은 "예산결산위원회가 다양한 도민의 여론을 균형 있게 반영해 전라남도와 전라남도교육청의 재원이 서민생활 안정, 지역경제 살리기와 미래 성장 동력 확충, 희망찬 미래를 선도할 전남 발전 등을 위해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심도 있고 책임 있는 심사를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무엇보다도 예산운용의 효율성과 재정의 건전성 확보에 주안점을 두고 심의하도록 노력하고 선심성 예산이나 불요불급한 예산은 과감히 삭감하겠다"며 "도민의 복지증진을 위해서는 집행부에 증액도 요구하고 상임위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