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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농식품부 '우수관리 농산물 사용확대' MOU 체결

GAP 활성화 교육·홍보 "국내 농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

하영인 기자 기자  2016.07.06 14:5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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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종합식품기업 아워홈(대표 구본성·이승우)은 농식품부와 6일 오전 아워홈 본사에서 우수관리 농산물(GAP) 사용 확대 등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사는 국산 농축산물 수급 안정화에도 공동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지난달 아워홈은 당시 공급 과잉이던 토마토 사용량을 전년대비 135% 늘려 토마토 소비 촉진에 이바지한 바 있다.

아워홈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자사 급식사업장에 GAP 농산물 사용을 늘리는 한편, 대내외적으로 GAP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교육과 홍보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또한 지난 4월 정부부처가 공동 제정한 '국민공통생활지침'을 반영한 제품과 식단을 개발·보급한다. 

이승우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보다 안전한 식자재를 수급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강화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AP(Good Agricultural Practices)는 농약, 중금속, 기생충 등 농산물과 농업환경에 잔류할 수 있는 각종 위해요소를 생산에서부터 유통, 공급에 이르기까지 전 단계에 걸쳐 안전하게 관리하는 우수관리 농산물 인증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