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2016년도 현대엔지니어링 인턴사원들이 5일 쪽방촌 주민들의 여름나기 지원에 나섰다.
현대엔지니어링 인턴사원 44명은 이날 영등포 쪽방촌을 방문해 쪽방촌 주민들이 폭염을 이기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선풍기 설치 봉사활동을 펼쳤다.
선풍기 노후로 사용할 수 없는 가구와 쪽방촌 신규 이주 가구에 총 250대의 벽걸이 선풍기를 지원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인턴사원들은 현대엔지니어링의 국내 대표 사회공헌프로그램인 '디딤돌하우스 프로젝트'에 몸소 참여함으로써 지역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책임을 다하는 기업문화를 체험했다.
'디딤돌하우스 프로젝트'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시와 협력해 주거지원, 자활지원, 정서지원, 시설지원 등 네 가지 부문에서 쪽방촌 주민들의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등 민관 협력으로 주거취약계층을 지원하는 활동이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봉사활동을 매년 신입사원 입문교육 필수 과정으로 편성해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014년부터는 동일 과정을 인턴사원에게도 적용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