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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진영 화물자동차 휴게소 건립 실시협약 체결

윤요섭 기자 기자  2016.07.06 13: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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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경남 김해시는 6일 오전 11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SK에너지㈜와 김해 진영 화물자동차 휴게소 건립사업 추진을 위한 실시협약체결을 했다.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 화물자동차 휴게시설 확충종합계획(2015~2019년)에 따라 추진하는 사업으로 BTO방식의 민관합동 개발방식이다.

김해시는 토지보상을 시설은 민간이 건설하며 준공과 동시에 시설은 김해시에 기부채납하게 된다.

김해 진영 화물자동차 휴게소는 5만2360㎡의 부지에 차고지(392대), 주유소, 정비소, 세차장, 사무실, 근생시설, 휴게실(사우나, 수면실, 체력단련실, 세탁실, 식당, 편의점 등)이 들어선다. 휴게시설의 사우나, 수면실, 체력단련실 등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지역주민도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시설이 완공되면 선진국형 물류거점시설의 확충으로 물류산업 발전을 도모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화물운전자의 복리증진과 주거지 내 화물자동차의 불법주정차 및 밤샘주차 탓에 야기되는 각종 민원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해시 교통관리과 관계자는 "협약 체결 이후 실시계획 승인 및 본 시설의 조기준공을 위해 특단의 노력을 기울여 사업을 빈틈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