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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씨엠디, 복합 식음문화공간 'MARKT HALLE' 론칭

고양종합터미널 지하 1층 9371㎡, 40개 브랜드 입점

하영인 기자 기자  2016.07.05 0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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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풀무원계열의 생활서비스 전문기업 이씨엠디(대표 권혁희)는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고양종합터미널 지하 1층에 복합 식음문화공간 '마크트할레(MARKT HALLE)'를 오픈했다.

마크트할레는 독일어로 '상설시장'을 뜻하며 먹을거리, 즐길거리, 볼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복합식음문화공간이다.

5일 이씨엠디에 따르면 3호선 백석역과 바로 연결된 고양종합터미널에 있는 마크트할레는 총 9371㎡(2835평) 규모로 △식음료(F&B) △서점 △뷰티 △키즈 관련 총 40개 브랜드가 입점했다. 

특히 마크트할레 내 입점한 교보문고는 단순한 서점 형태를 탈피한 어린이 놀이시설, 편집·뷰티숍 등으로 구성된 신개념 복합문화공간이다. 문화와 쇼핑, 뷰티서비스를 한 자리에서 누릴 수 있다.

이씨엠디가 직접 운영하는 어린이 놀이시설 '로하스키즈파크'는 도심 속 숲을 콘셉트로 어린이들의 건강을 고려한 환경 조성에 힘썼다. 친환경인증 마감재 사용은 물론, 에어샤워와 에어커튼을 설치했다. 

또한, 로하스 키즈짐(Kids Gym)과 신체발달측정실을 마련, 놀이를 통한 신체 발달과 전문가 진단도 받을 수 있다.

식음료매장이 즐비한 '푸드 스트리트'는 유럽의 거리를 연상시키는 이국적인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일본식 카레전문점 '아비꼬', 캐주얼 한식당 '궁채', 제주 청정지역 등심으로 만든 돈까스 전문점 '부타돈카츠' 등이 있다. 

이외에 △더브라운베이커리 △티라레미수 △빵선생 등 디저트 브랜드들도 입점했다.

금무섭 이씨엠디 사업개발실장은 "마크트할레는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과 시설, 합리적이고 트렌디한 식음브랜드를 소개,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즐거운 라이프스타일 쇼핑몰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