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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대 강희진 가평부군수 취임

희망과 행복 있는 미래창조도시 가평건설에 탄력, 소통과 화합으로 지역가치 향상 기대

안유신 기자 기자  2016.07.05 08:4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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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행복가평 희망가평'을 앞당기는데 수레바퀴 역할을 할 제30대 가평부군수로 강희진(55세, 姜喜鎭) 경기도 예산담당관이 4일 취임했다.

가평군은 4일 오후 군청회의실에서 각 실과소장 및 읍·면장 등 250여명의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30대 강희진 가평부군수 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강 부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희망과 행복이 있는 미래창조 도시 가평군과 인연을 맺게 돼 영광스럽고 무거운 책임감이 앞선다"며 "가평이 가꾸고 키워낸 자연과 문화·관광·스포츠를 융합해 지역가치를 높이고 품격을 높여 나가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특히 지역한계를 벗고 체질을 개선해 지속가능한 발전과 부가가치 창출을 뒷받침하기 위한 도시기반시설 확충, 일자리 창출 및 시장경제 활성화, 방문자 경제를 이끌 문화예술 산업육성 등에도 열정을 바쳐 명품 휴양도시로 거듭나는데 최선을 다할 것임을 시사했다.

1981년 공직이 첫발을 디딘 강희진 부군수는 2000년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해 민원담당, 조사담당, 감사담당, 복지환경예산담당 등을 거쳐 2011년 지방서기관까지 승진했다. 서기관 승진 후 특별사법경찰단장, 기업지원1과장, 규제개혁추진단장, 예산담당관을 거친 핵심관료다.

강희진 부군수는 한광고와 한경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가족으로는 이상분 여사와의 사이에 3녀를 두고 있다. 2007년에는 우수공무원, 2015년에는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