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인천시의회(의장 제갈원영)가 제7대 의회 개원 2주년을 맞아 4일 후반기 의정활동에 대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7대 의회는 2014년 7월1일 개원해 17회에 걸쳐 256일간의 회의를 운영하며 조례안 304건, 예산·결산안 19건 등 시민 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부당한 제도 총 637건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한 의원들은 '현장정치' 구현을 위해 105회에 걸쳐 민생현장 220여 개소를 방문,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주요정책과 현안사항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토론회 12회, 간담회 44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토론 문화를 정착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제갈원영 의장은 "지난 전반기 2년은 시민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책임 있고 소신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왔으며, 민의에 기초한 소통 행정의 기틀을 다지는데 주력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후반기 의회도 재정건전화를 도모하고자 '한정된 재원의 합리적 배분과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해 재정위기를 조기에 극복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여야를 떠나 공정하고 투명한 상임위원회를 중심으로 일하는 의회가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