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롯데주류는 위스키 원액을 사용한 '블랙조커 마일드(Black Joker Mild)' '블랙조커 클래식(Black Joker Classic)' 2종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소비자들이 위스키의 맛과 향을 더욱 부담없이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알코올 도수를 각각 25도, 30도로 낮췄다. 위스키 관련 제품 도수가 20도대로 내려간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주류는 저도주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나날이 늘어나는 추세로, 블랙조커가 위스키시장의 저도화 트렌드를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블랙조커는 기존 출시됐던 조우커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합리적인 가격에 스카치 위스키 풍미를 즐기고자 하는 젊은 소비자들은 물론, 과거 조우커에 대한 향수가 있는 중장년층까지 폭넓은 소비자층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