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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협회, 재료산업 인적자원개발 운영회의 개최

퇴직예정인력 재취업·재직자 교육확대…산업특성 맞는 인력양성

전혜인 기자 기자  2016.07.04 18:3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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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철강협회는 4일 산업계·학계·노동계를 대표하는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제2회 재료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송재빈 위원장을 비롯해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세아제강 등 철강업계 관련 임원과 △비철협회 △시멘트협회 △내화물협회 등에서 17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회의에서는 산업인력공단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운영 매뉴얼 개정에 따라 재료산업 인적개발위원회 운영요강도 함께 개정하는 등 의안 2건을 통과시켰다.

또 이미 완료된 중장기 인력정책 수립에 필요한 산업인력현황 분석을 비롯해 퇴직예정인력 재취업 매칭과 금속재료 제조설비보전 세분류 개발을 통한 재직자 교육확대 사업 등에 대해서도 보고했다.

송 위원장은 "재료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재료산업 특성에 맞는 인력양성·공급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며 "향후에도 철강·비철·세라믹업계 인력양성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4월 출범한 재료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한국철강협회를 중심으로 재료산업 내 주요기업 및 단체, 노동단체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철강분과 △비철금속분과 △세라믹분과 총 3개 산업별 분과위원회 신규 발족을 통해 산업계 니즈를 반영한 인력 매칭과 직무능력 중심사회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