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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폭 개선된 '보험다모아' 7월 정식 오픈

車보험 실제보험료 조회·모바일 버전 출시…"핀테크 핵심 플랫폼 기대"

김수경 기자 기자  2016.07.04 11:3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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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기존보다 정확한 보험료 산출과 다양한 상품이 등재된 '보험다모아'가 4일 정식 오픈됐다.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새로이 개편된 보험다모아가 소비자들이 개인별 차종, 사고 이력 등을 반영해 본인 실제 자동차보험료를 비교한 뒤 선택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고 4일 밝혔다.

또한 모바일 버전 서비스 제공을 통해 보험다모아의 활용도가 한층 더 증대될 전망이며,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는 등 핀테크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것이란 게 협회 설명이다.

아울러 출범 당시보다 약 32%가 늘어난 34개사, 287개 상품이 등재됐다. 특히 CM상품은 78개에서 132개로 약 69% 증가했다.

협회 관계자는 "생·손보협회는 보험다모아 이용에 대한 소비자 의견 수렴을 통해 기능을 지속적으로 보완할 예정"이라며 "외산차량, 노후차량, LPG 차량에 대해서 연내 조회가 가능하도록 개선할뿐더러 인터넷 포털사이트와 연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