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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 '소통과 화합의 허들링컴퍼니' 개최

KOEN과 중소기업 임직원 힐링 시간 가져

강경우 기자 기자  2016.07.01 14: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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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남동발전(KOEN·사장 허엽)는 1일 전북 무주 덕유산 리조트에서 대중소기업 간 편견과 갈등을 넘어 이해와 화합을 통한 소통을 모토로 '허들링컴퍼니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16년도 상반기 결산과 동반성장 성과에 대한 격려의 장으로 중소기업인으로서의 자긍심 고취와 대중소기업 간 소통과 화합을 선도하는 마더컴퍼니로서 KOEN의 위상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허들링컴퍼니 컨퍼런스는 KOEN 허엽사장을 비롯한 동반성장위원회 이정화본부장, 권영민 이업종협의회장과 이업종협의회원 60여개사 임직원 등 45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허 사장은 KWC-30기업으로 선정된 해강알로이, 성화산업 대표이사에게 인증서를 수여했으며, 중핵기업으로 선정된 비앤비, 하나웰텍, 비와이인더스트리  등 3개사 대표에게도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어 KOEN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동서산업, 대양롤랜트, 진영 TBX 등 4개사 대표에게 각각 공로패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또한 우수 중핵기업으로 선정된 하나웰텍 정재우대표로부터 동반성장 성공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경영 노하우를 공유했으며,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의미있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덕유산 정상인 향적봉을 트래킹하고 각 분과별로 준비한 퍼포먼스 공연을 펼치며 자연과 더불어 소통하고 공감하는 힐링 시간을 보냈다.


허 사장은 "협력중소기업과 함께 동반성장하는 공기업으로서 중소기업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강소기업이 되는 그날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허들링(Huddling)은 알을 품은 황제펭귄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체온으로 혹한의 겨울 추위를 견디는 방법으로 무리 전체가 돌아가며 바깥쪽과 안쪽에 있는 펭귄들이 계속해서 체온이 유지될수 있도록 하는 행위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