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제7대 진주시의회 하반기 의장에 이인기 의원이 당선됐다.
진주시의회는 1일 오전 11경 하반기 시의장 선출에 관한 무기명 투표를 실시하고 단독 출마한 이인기 4선 의원(새누리당)을 의장으로 뽑았다.
이인기 의원은 시의원 20명 중 13표를 획득해 하반기 의장에 당선됐으며, 부의장에 출마한 조현신 의원은 찬·반 투표에서 아쉽게 낙선했다. 부의장과 상임위원장 선출은 차후 일정을 정해 치러진다.
이인기 의장 당선인은 "의원들의 뜻과 의견을 존중해 제7대 하반기 진주시의회를 슬기롭게 이끌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협치를 통해 진주시민들이 믿고 의지 할 수 있는 합리적인 의회를 구성 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또 이 의장은 "예결위원회와 윤리위원회를 신설해 업무의 지속성과 공직윤리를 강화하겠다"며 "보다 민주적이고 성숙한 의회를 만들기 위해 의원들의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