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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수 부산시장, 김해 신공항 후보지 방문

"지역을 넘어 상생 화합의 발전을 향해 뛰겠다"

윤요섭 기자 기자  2016.07.01 08:4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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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서병수 부산시장이 민선6기 하반기 시정의 시작시점인 1일 오후 3시, 김해 신공항 후보지를 방문한다.

'위대한 낙동강 시대'를 열어가고 서부산글로벌시티의 앵커시설이 될 김해신공항 후보지인 강서구 강동동 일원을 시 간부들과 함께 김해신공항 건설과 함께 열릴 부산의 미래, 서부산권 개발의 큰 그림을 구상할 예정이다.

김해 신공항 건설은 포화상태인 김해공항의 문제를 해결해 2030년 부산이 소득 5만달러, 세계 30위권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서부산 그랜드플랜의 핵심 사업이다.

부산시는 정부의 김해 신공항 결정을 수용하기로 한 만큼 안전과 소음문제를 해결하고, 24시간 운영되는 시민이 원하는 김해 신공항 건설과 함께 지역을 넘어 이제는 상생 화합의 발전을 향해 뛰어 김해신공항을 영남지역을 대표하는 국제관문공항으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평소 '부산의 미래는 서부산에 길이 있다'는 서병수 시장의 시정운영 철학을 뒷받침하기 위해 김해 신공항의 우수한 접근성과 경제성을 바탕으로 항만+철도+공항의 Tri-Port 구축을 차질 없이 완성해 나간다는 게 서 시장의 신공항 건설 논리다.

김도임 부산시 자치행정담당관은 "서병수 시장이 위대한 낙동강 시대를 열어갈 김해 신공항 후보지를 민선 6기 하반기 시정의 시작 시점에 처음으로 방문, 강한 의지를 나타내는 만큼 앞으로 서부산 개발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고 추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